2016-03-22 11:01

인천항 영종도 준설투기장, 해양관광 허브로 재탄생

해수부,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변경···올 하반기 착공

서울 여의도의 1.1배인 대규모 부지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소,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과 관련,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을 변경·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은 투기가 완료된 준설토 투기장의 장기간 방치에 따른 2차 환경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해 국제적 해양문화관광 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내 항만재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으로 서울 여의도의 1.1배인 332만㎡(100만4300평)의 대규모 부지에 2020년까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소,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에는 관계기관 협의의견 등을 반영해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IC부지 추가 확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신설, 녹지 및 생태수로부지 추가확보 등이 포함돼 있다.

해수부는 앞으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드림아일랜드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고 수도권 지역임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세계적인 해양관광 허브가 될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소속 재일동포 기업인이 주도해 출자한 민간법인이 27%의 높은 자기자본비율을 제시하고 있어 사업의 안정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세계한인상공회 등 해외동포 기업들의 외국자본이 활발히 투자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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