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련통운의 계열사인 우련TLS는 인천항만공사(IPA)에서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3.0’ 사업의 경영컨설팅 최종보고회를 지난 3일 본사 사무실에서 열었다.
산업혁신운동3.0 사업이란 항만물류분야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하는 IPA 산업혁신운동의 하나로 지난 2015년 9월에 우련TLS가 선정돼 약 5개월간 경영진단 및 평가를 진행했다.
IPA는 지난 2014년 6월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산업혁신운동 3.0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컨설팅 소요 비용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IPA가 각각 50%씩 공동 부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된다.
이날 한국생산성본부의 안옥현 컨설턴트는 약 5개월의 평가내역과 그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우련TLS 임직원들이 구축한 개선된 업무프로세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련TLS의 배요환 대표는 “개선된 업무지침과 프로세스가 실제로 실행되길 바란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틈틈이 시간내어 개선안을 도출해준 임직원과 안옥현 컨설턴트님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우련TLS는 수도권 항만의 컨테이너, 벌크, 일반화물 등에 특화된 차량을 다수 보유해 하역에서 운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신속정확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운송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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