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이달 동절기 휴항을 마치고 정기 운항을 시작하는 연안여객선 현장 안전점검을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박의 주요 안전(구명·소화)설비 상태 점검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 실시를 통해 선원들의 비상대응능력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인적과실’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여객선 선원 등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예방 안전교육(2월 25일, 청사 대회의실)’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연안여객선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한 ‘안전의 습관화’가 중요하다”며 “첫 운항을 시작으로 금년도 운항이 무사고로 종료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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