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국내외의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UCC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기술 접목, 유통‧정보기술(IT) 등 연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첨단으로 진화하는 물류산업에 대해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젊고 참신한 시각을 통해 바라본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4가지로 구성되며, 각 주제의 핵심내용은 ‘첨단 물류산업, 청년 일자리의 미래다’, ‘국민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스마트 물류서비스’, ‘미래의 물류는 OO이다’, ‘한국 물류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으로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9월21일까지 하며 10월14일 작품 제출이 마감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26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위원회는 물류 및 영상 분야 교수, 업계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와의 적합성, 독창성, 정보성, 참신성 등을 두루 평가한다.
당선작은 총 10건을 선정하며, 대상 1건(200만 원), 최우수상 2건(150만 원), 우수상 2건(100만 원), 장려상 5건(1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동영상, 카툰 등의 창작물은 공공기관 누리집, SNS, 물류 유관 고교, 대학교 등을 통해 물류산업 홍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분야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우수 청년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물류 일자리 발굴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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