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9일 오후 ‘201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지도발 대응을 위한 사옥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가상의 괴한들이 공단 사옥을 폭파하기 위해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철저한 시나리오와 예행연습을 거친 직원들이 통합 방위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신속한 대피와 침착한 대응으로 초기에 완전히 진압함으로써 상황은 1시간 정도 진행된 뒤 종료됐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전·평시 재난·재해대비 태세 확립과 동시에 테러 발생 시 모든 상황에 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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