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에서는 올해 개장하는 인천 신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신항 항로증심 준설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5일 대상 사업지역인 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시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상지역 주민들에게 사업개요과 환경현황, 영향 예측·저감방안을 주로 설명하고, 해당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의 인접지역인 인천광역시 중구 및 경기도 안산시까지 폭 넓게 의견을 수렴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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