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9 09:05

새해새설계/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

“여수·광양항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도약시킬 것”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가 마무리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 세월호 참사,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사고로 얼룩진 참담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국민 모두가 어느 해보다 힘든 여건을 버텨내야 했습니다.

저희 여수광양항만공사도 마찬가지로 최악의 여건 속에서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기지로 육성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출범 당시 1조812억원에 달했던 부채를 6710억원으로 대폭 감축시키고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236만TEU, 총물동량은 전년대비 4.3% 늘어난 2억5100만t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항만운영수입을 전년대비 12.8% 증가한 938억원을 달성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선정, 비상대비훈련 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룬 한 해였습니다.

저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여수·광양항을 국가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물동량 증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며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항만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항만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예비적 안전관리 활동으로 항만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와 친환경 그린포트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물동량 창출을 통한 매출액 증대 등으로 재무건정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이밖에 투명한 윤리경영 체계 확립,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역시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저희 공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여수·광양항을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도약시켜 나갈 것입니다.

저희 공사와 여수·광양항의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잘한 것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충고와 질책으로 다스려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을미년 새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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