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9 09:45

인천항만公, 연안여객터미널 전기시설 개선사업 완료

전광판 방식으로 변경

인천 앞 바다 섬과 인천항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입출항 정보 제공 서비스가 한번 게시한 정보가 잘 바뀌지 않는 간판 스타일에서 더 잘 보이고 생생하게 변화하는 실시간 서비스로 바뀌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온 내항 및 국제·연안여객터미널 전기시설 개선사업이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전광판 교체를 통해 연안여객터미널의 선박 운항정보 서비스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기존 서비스가 커다란 패널에 정해져 있는 글자와 숫자를 오려서 붙여 두는 간판형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서비스는 패널이 전광판으로 교체돼 기상 상태나 선박 운항 상황(지연·결항 등)을 반영한 실시간 정보제공이 가능해졌다고 IPA는 설명했다.

여객과 선사, 기관이 상주하고 있는 터미널 시설에 대해서도 항만 이용자의 시설물 사용 패턴과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둔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합실과 화장실, 계단 등지의 조명이 LED 조명으로 교체돼 한층 밝고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됐다.

IPA는 275개의 기존 조명등을 582개의 LED 전구로 바꾸는 교체를 통해 연간 5만4571KWh의 전력(하루 12시간 점등 기준) 소모를 줄이고 545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이밖에도 많은 선박들이 접안하는 내항의 경우 15년 이상 사용해 온 노후 전력선 및 옥외 변압기가 교체되고, 최신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돼 시설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연안부두 잔교에 설치되어 있는 육상전원공급설비(AMP)도 이번에 보수를 마쳐 접안선박에 대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졌다.

항만시설팀 신재풍 부장은 “앞으로도 부두시설 및 지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항만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1/20 11/27 Wan hai
    Wan Hai 311 11/27 12/04 Wan hai
    Wan Hai 288 11/28 12/04 Wan hai
  • BUSA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28 12/20 PIL Korea
    Ever Clever 12/05 12/19 Evergreen
    Kmtc Dalian 12/06 12/20 PIL Korea
  • INCHEO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04 Wan hai
    Tropical Sentosa 11/25 12/08 Sea-Trans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INCHEO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11 Wan hai
    Wan Hai 293 11/29 12/18 Wan hai
    Kota Gaya 11/29 12/22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