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준공했다.
여수항만청은 올해 4월 착공한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개선공사를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수항만청에 따르면 크루즈선 대형화에 추세에 맞춰 당초 8만t급 크루즈선 접안시설을 15만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도록 부두시설 개선사업과 해상수심 확보공사 등을 완료했다.
여수항만청은 당초 크루즈부두 개선사업은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주민의 크루즈부두 조기개장 요구에 따라 금년도 추가예산 50억원을 확보, 계획보다 1년여를 앞당겨 준공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개선사업에는 총 100억원이 소요됐으며, 전액 국비로 추진한 사업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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