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6 12:51

대우조선해양, 유럽 선주로부터 LNG선 6척 수주

올해 LNG선 28척 건조계약, '사상 최대 기록'
대우조선해양이 LNG선을 수주하며 일반 상선 분야에서 수주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5일 LNG(액화천연가스)선 6척을 유럽 선주로부터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액은 1조3658억원 규모로 척당 약 2억730만달러 수준이다. 선형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가 등을 고려했을 경우 17만㎥형 규모인 것으로 보인다.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9년 3월말까지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에만 LNG운반선 28척의 건조 계약을 따내며 LNG선 분야에서 사상 최대 연간 수주 기록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누계수주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의 1~11월 신조선·해양플랜트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105억원을 기록 중이다. 1~11월 수주액 중 상선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77억달러로 확대됐다. 수주 척수는 전년 대비 15척 증가한 46척으로, 선종별 내역은 LNG선 18척, VLGC(대형LPG선) 12척, 탱커 10척, 컨테이너선 6척으로 집계됐다.

일반 상선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양플랜트 수주액은 급감했다. 1~11월 해양플랜트 수주액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27억달러를, 특수선 수주 역시 75% 감소한 1억8천만달러에 그쳤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잔량은 전년 11월에 비해 9% 증가한 484억달러를 기록했다. 일반상선은 30% 증가한 142억달러를, 해양플랜트는 1% 증가한 291억달러를 기록했다. 특수선박도 마찬가지로 12% 증가한 52억달러를 기록하며 플러스 성장을 일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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