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나눔과 화합을 위해 울산항 관련 노사정은 ‘울산항 연합 사회공헌 협약’을 15일 울산항마린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노사정 각 주체 중 ‘노(勞)’는 울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희철), ‘사(使)’는 울산항만물류협회(회장 박희영)이며, ‘정(政)’은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수철)과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각 대표는 ‘울산항 연합 사회공헌단’을 구성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별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울산항을 통한 연합 사회공헌은 지난 2011년부터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의 5개 항만물류기업에 의해 수차례 시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정을 아우르는 등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보다 내실 있는 연합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 앞서 ‘울산항 연합 사회공헌단’은 지난달 29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3천 포기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