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은 해양교통시설분야 업무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을 위해 지난 8일 연구모임을 개최했다.
선박 안전운항의 길잡이인 등대관련분야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된 이번 연구모임에서는 어두운 바다의 신호등인 등부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개선방안, 인천항의 밀물과 썰물의 방향, 세기, 유속의 증ㆍ감 등을 알려주는 조류정보시스템 개선방안 등에 대해 서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인천항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조류정보제공시스템 및 해상의 풍향, 풍속, 유향, 유속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해상기상신호시스템에 대한 그 동안 운영 결과를 분석ㆍ평가해 내년에는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ㆍ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선박안전운항과 이용자 입장에서 해양교통안전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해 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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