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평택-제천 고속도로 충주~동충주 구간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충북 음성 대소∼충주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충주∼동충주 구간 공사가 마무리됐다.
충주∼동충주 구간은 18㎞ 길이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나들목 1곳과 분기점 1곳이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4091억원이 들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국도와 비교해 충주에서 동충주까지 이동거리가 7㎞ 짧아지고 주행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국토부는 내년 6월에는 충주∼제천 구간(23.9㎞)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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