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물류후원사로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41개국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7일간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6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단은 5인제 축구, 휠체어 농구, 론볼 등 23개 종목에서 드라마 같은 승부를 벌이며 올림픽 정신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진은 지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1500여 톤에 달하는 경기물자를 통관부터 현지 경기장 및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완벽한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특수 경기장비, 휠체어 등 민감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물품이 대부분으로 기본적인 물류장비 외에도 전담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세심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아시아경기대회보다 물류 규모는 작지만 보람된 마음은 더 컸다”며 “앞으로도 물류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진은 여수세계박람회,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공식 물류운영사를 비롯,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선수단 물품을 11년째 운송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물류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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