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출입항 선박의 항행안전 개선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27일부터 11월26일까지 한 달간 인천항을 이용하는 항해자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화물선, 여객선, 유어선, 예부선, 관공선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영문 설문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항로표지에 대한 만족도 ▲불만족 사유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항로표지 등질 변경 및 광력증강 등 최근 기능개선 효과와 새로운 항행 위해요소 등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항로표지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인천항 입․출항 항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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