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3~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공식 방한했다. 방한 일정에 맞춰 중국 국영방송 CCTV 국제부 기자들은 한중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의 일선에 있는 연운항훼리주식회사 정상영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일 연운항훼리 서울사무소에서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운항하고 있는 인천-롄윈강, 평택- 롄윈강 항로에 대한 소개와 한중간 물동량 변화와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상영 대표이사는 “연운항훼리 설립 이후, 10년간의 변화와 발전에 기자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한국의 대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난징, 쑤저우, 저장성과 광저우 등 중국 다른 도시와의 연계성을 비롯해 중앙아시아로 연결되는 TCR의 시작점이라는 지리적인 이점 그리고 앞으로 중국 서부 개발 계획에 따른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연운항훼리는 장쑤성 롄윈강시 시정부 투자 대표처로서 매년 1~2회 한국에서 개최되는 롄윈강시 투자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한중간의 교류 협력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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