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20 11:07
왈레니우스 윌헬름슨(Wallenius Wilhelmsen)이 차세대 로로선(Roll-on/Roll
-off)을 도입함으로 선대를 정비한다.
이중 「타메시스(Ms Tamesis)」로 명명된 선박이 4척의 시리즈 선박중 첫번
째로 왈레니우스 윌헬름슨 선대에 합류한다고 동사는 밝혔다. 마크 IV 로로
선형인 이들 선박들은 기존의 순수 PCTC (Pure Car Truck Carrier)인 마크
III선형보다 35% 이상 증대된 선복량이 제공되며 컨테이너를 포함한 중량급
화물- 파워 제너레이터(power generator), 건축및 농업용 기구, 화차, 요
트 등과 같은 화물- 을 운송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되어있다고. 또 총 5,40
0여 대의 차량을 한번에 운송할 수 있는 선복량을 갖추고 있다. 타메시스는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중요 로로항로에 배치될 예정으로 극동아시아 -파
나마를 경유한 미동안 - 유럽 - (미동안-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극동아
시아에 배치, 운항되고 있다. 3개월에 1항차씩 제공되어지며 인천, 군산,
마산에 기항한다.
이들 시리즈 선박들은 모두 지난 1998년에 옥포에 있는 대우조선에 발주되
었으며 나머지 3척의 선박도 3개월 간격으로 10개월 안에 차례로 인수될 예
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메시스는 전체길이 240미터, 폭 32.26미터, 운항
속도 20노트에 38,300의 dw/t을 지니고 있다.
“최근 특별 로로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앤더스 보만(An
ders Boman)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Commercial of Wallenius
Wilhelmsen)은 “타메시스와 자매선박들은 이러한 주요 시장분야에 대한 왈
레니우스 윌헬름센의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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