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선사 케이엠에이쉬핑라인(Kaung Myanmar Aung Shipping Company Limited)이 피플인터내셔널(대표이사 송종광)을 한국 총대리점으로 선정했다.
지난 4월1일부터 국제해운대리점업체 피플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국적선사인 케이엠에이쉬핑라인의 국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케이엠에이쉬핑라인은 2008년 1월9일 설립된 미얀마 선사로서 KMA 그룹 소속 컨테이너 운송 정기선사다. 현재 미얀마 양곤항에서 싱가포르, 포트클랑을 환적 기점으로 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전 지역을 기항하고 있다.
이번 국내총대리점 선정으로 한국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부산항을 기점으로하는 부산-싱가포르-양곤 노선을 6월1일 신규취항한다. 이 노선에는 473TEU급 자사선인 < KMA Ⅰ > ,< KMA Ⅱ >가 투입된다.
피플인터내셔널 측은 “케이엠에이쉬핑라인의 국내 대리점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미얀마와 한국 간 컨테이너 화물 수송에 일조하게 되서 기쁘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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