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의 정리에 따르면 국제 컨테이너 전략항만에 대한 집화 목적으로 지난해 실시한 피더기능 강화사업의 실적은 8만1천TEU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난 2011~2013년도에 실시, 취급량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교성 관계자는 “수량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새 항로를 열 수 있었던 것은 효과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 내용은 게이힌항이 4만6천TEU, 한신항이 3만4천TEU였다. 2011년도는 2만 3천TEU, 2012년도는 5만9천TEU로 취급량이 확대됐다.
이 사업에서는 2011년도에 내항 4항로·철도 1노선을, 2012년도부터는 3항로를 만들어, 광역에서 화물 집하를 실시했다. 올해 이후에도 자립적·지속적인 운항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개시 지원에 따라, 내항 컨테이너선의 신조·대형화가 이뤄지는 등 국교성은 출하 기능의 강화를 착실하게 도모할 계획이다.
다만 전략항만에서는 부산항 등 동아시아 주요항의 환적율을 크게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부산항의 일본 환적화물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7만TEU로 나타났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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