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중국발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유치에 나선다.
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다롄과 천진에서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은 중국 현지 선·화주 및 항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평택항 세일즈를 통해 신규 화물 창출과 이용증대를 이끌기 위해 이뤄졌으며 다롄과 천진에서 현지 화주를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가 개최되고 각 항만간의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방안 협의와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그간 세일즈를 진행하면서 다롄 현지 평택항 이용의사가 있는 잠재고객을 확보했으며 이번 세일즈를 통해 평택항의 이용이점과 물류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컨테이너 물량 유치와 대중국 교역 최적항만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에 있어 물류 경쟁력이 빼어나다. 이번 포트세일을 통해 중국 현지 고객확보는 물론 양국 항만의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상호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대중국 교역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 강화는 물론 신시장 개척 통한 신규화물과 항로개설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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