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15:47

지난해 이어 싱가포르서 해상사고 잇따라

싱가포르 항만 주변에서 최근 접촉과 충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작년 12월28일에는 카타르의 대형 LNG선 < 알 가라파 >(탱크 용량 21만㎥)와 < 한진이태리 >(1만 114TEU형)가 말라카 해협에서 충돌했다. < NYK 테미스 >와 바지선이 접촉한 1월29일에는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앞바다 2.7㎞ 지점에서 캐미컬선과 컨테이너선의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달 사고가 난 대형 LNG선은 카타르에서 일본의 소데가우라 LNG를 수송할 예정이었다. 이 LNG선은 < Q 플렉스 >라고 불리는 대형선으로, 적재량은 약 10만톤이다. LNG선 중에서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선형이다.

한편, 접촉한 컨테이너선도 1만 TEU급 대형선이다. 다행히, 접촉한 곳은 LNG선의 뱃머리 부분과 컨테이너선의 선복 부분이었기 때문에, 기름 오염 유출 등은 현재 확인된 바가 없다.

LNG선 <알 가라파>는 2008년 준공됐으며 마셜 제도 선적이다. 카타르 국영 해운 나키라트(Nakilat)가 보유하고 있다. <알 가라파>는 접촉 후, 카타르의 라스라판으로 향해 타선에 LNG 화물을 옮겨 실을 전망이다. 현재, 카타르를 향해 말라카 해협 해역을 항행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3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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