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9 09:31

현대·삼성重, 지난해 수주액 전년比 두 자릿수 증가

실적 악화 대응 필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누계수주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현대중공업 조선 부문의 지난해 누계수주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95억달러를 기록했다. 척수는 85척으로 선종별 내용은 컨테이너선 27척, LPG(액화 석유 가스)선 19척, 벌크선 11척, 유조선 11척, LNG(액화 천연 가스)선 9척, 특수선 5척, 기타 3척이다.

조선 부문 외 해양플랜트 부문의 수주액도 6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전사 기준 수주량도 40% 증가한 274억달러에 달했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누계수주액도 전년 대비 39% 증가한 133억달러로 수주 척수는 48척을 기록했다. 금액 기준 해양플랜트 관련(굴착 장치 생산 설비) 수주가 65%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굴착장치인 잭업장치(갑판 승강형 굴착 장치)를 첫 수주했고 올해 1만4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유럽 선주와 계약 체결했다. 선가는 총 5억8천만달러 규모이며 척당 1억1600만달러로 선박 인도시기는 2016년 9월말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누계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 감소한 13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실적을 밑돌았지만, 연간 수주 목표인 13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주 척수는 57척(컨테이너선 19척, 유조선 15척, LNG선 6척, LPG선 3척, 해양 관련 11척, 특수선 3척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량은 전년 대비 약간 감소했으나 연간 수주 목표를 돌파했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수주량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수주 증가로 보유 공사량은 확대하는 한편, 실적면에서는 수익 악화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그에 대한 대응도 앞으로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