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0 13:26

해수부, 경남 하동에 거점항만 개발

1400억 투입···2020년까지 2만t급 3선석 조성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사업 개요도

경남 하동군 갈사만에 2020년까지 2만t급 화물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항만이 새로 조성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하동항을 조선·해양플랜트 등 해양산업 지원을 위한 서부경남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1400억원을 들여 하동항 주변 20만㎡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2만t급 화물부두 3선석과 관리부두를 개발하고 하동화력 석탄부두 진입항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하동항 신규항만 개발은 주변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해야 할 필요에 따른 것이다. 현재 하동에는 560만㎡ 규모의 갈사만조선산단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기간은 2009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며 총사업비는 1조5970억원(민자 1조5472억원, 공공 498억원)으로 기반시설(진입도로, 공업용수, 폐수) 건설에 2195억원이 투입된다. 유치업종으로는 기타운송장비, 전기장비, 1차금속, 금속가공 등으로 2015년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대우조선해양과 오리엔탈정공 등 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업체들이 입주한다.

오는 2016년 완료를 목표로 조선기자재, 금속가공제조업 등이 입주하는 137만㎡ 규모의 대송산단도 만들어지고 있다. 사업기간은 2009~2016년까지며 총사업비로 2383억원(공공 372억원, 민자 2011억원)이 투입된다. 유치업종으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제조업이며 사업시행자는 경남 하동군과 대송산업개발이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2020년까지는 연간 2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부두 3선석을 개발하고 이후 물동량 증가추이에 따라 1선석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3만t급 선박만 운항 가능한 하동화력발전소용 석탄부두는 18만t급 대형 석탄운반선이 드나들 수 있도록 확장된다.

해양수산부는 하동항 개발에 따라 서부경남 지역이 해양산업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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