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18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척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계 선박왕 존프레드릭슨이 경영하는 나이트 브리지탱커스는 최근 18만t(재화중량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척을 대한조선에 신조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기일은 2015년이며 선가는 척당 5300만달러다.
존프레드릭슨은 연초, 프런트라인 2012 및 나이트 브리지 등을 통해 케이프사이즈 신조 발주를 시작했다. 나이트 브리지는 일본의 재팬마린 유나이티드社에 신조 케이프사이즈 2척을 발주한바 있다.
이밖에 신조선 시장에서는 노르웨이의 클라브네스가 8만2천t형 캄사르막스 벌크선 2척을 중국 양쯔강조선소에 신조 발주했다. 2016년 6월과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선가는 미정이다. 이 회사는 양쯔강조선소에 벌크선 2척을 이미 발주했으며, 이번에 발주한 2척은 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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