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8 14:31

日 해운 3사 연합, 印 LNG선 운송 입찰 따내

19년간 보유 비율 60%

일본 3대 선사들이 기업 연합으로 응찰했던 인도 정부계 에너지 회사인 페트로넷LNG사 운송 입찰에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19년간이며, 현대중공업에서 2016년 9월 준공 예정인 탱크 용량 17만3000㎥형 멤브레인 방식의 신조선 1척을 투입한다.

NYK MOL 케이라인(K-LINE)은 인도 선사 SCI와 공동으로 운송 계약에 응찰하고 있었다. 신조선 투자 비율은 일본 3사 60%, SCI 40%로 조율됐다.

3사 기업 연합은 미국 선사 티케이LNG파트너스와 경쟁했으며 최종 협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정식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페트로넷은 고곤프로젝트로부터 연간 144만t의 LNG를 수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호주 간 해상 수송에 필요한 신조 LNG선 1척의 국제 입찰을 실시했다.

미국산 셰일가스(Shale gas)의 2017년 이후 수출 개시에 따라 LNG선의 신조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전력, 가스, 상사도 셰일가스의 액화 업무 계약을 취득했다. 일본 및 유럽으로 LNG선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해운사들은 일본행 LNG 수송 건에 대해선 단독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인도향 LNG 수송에 대해선 과거에도 일본 3사와 SCI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등 연합 형태로 대응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페트로넷의 계약 기간은 19년간이다. 페트로넷은 인도에서 처음으로 LNG를 수입한 기업으로, 2004년 이후 카타르에서 연간 500만t, 그 후 250만t의 LNG를 추가로 수입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LNG선은 390척 전후이며, 신조선의 발주 잔량은 110척까지 증가하고 있다. 그리스 선주 및 투자 펀드에 따른 발주도 눈에 띈다.

일본 3대 선사는 장기 계약을 전제로 신조선을 발주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국제 입찰은 일본 해운 대기업 3사의 낙찰이 유력시됐으나, 최종 협상에서 차순위였던 티케이와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여왔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12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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