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건전한 결혼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 그랜드룸에서 열린 무료 결혼식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월부터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항만근로자 및 지역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평택항 마린행복 웨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항 마린행복 웨딩서비스는 장소를 무상제공하고 무료결혼식추진운동본부와 협약을 통해 예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택대학교 학군단의 지원을 받아 특별한 예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넓은 주차공간과 평택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으며 품위 있고 뜻 깊은 결혼식 진행으로 항만근로자 및 지역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1월 16일 무료 웨딩식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건전한 결혼문화 풍토 확산에 기여하고 인근 웨딩 및 문화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항만근로자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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