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선사인 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이 중동항로 운임 회복에 나선다.
ESL은 11월1일부로 극동 및 동남아시아-중동 해상항로에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000달러의 운임인상(GRI)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SL은 최근 중동항로의 운임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채산성이 악하돼 이와 같이 GRI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ESL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홍콩 두 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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