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주 함부르크 수드가 컨테이너 적재량 1만 500TEU의 컨테이너선 3척을 신조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납기일은 2015~16년이며, 선가는 1척당 9150만달러이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함부르크 수드는 1만 500TEU형 컨테이너선 3척을 한국 대우 조선 해양에 발주하였다. 2015년 9월, 12월, 2016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선가는 1척당 9150만달러이며, 1TEU당 선가는 약 8700달러이다.
함부르크수드가 신조선을 발주한 것은 올해 7월 알려진 9000TEU급 3척 이후 처음이다. 9000TEU급 선박은 현대중공업에서 2014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선가 1척당 8200만달러다.
컨테이너선의 신조 발주는 시스팬이 이달 들어 옵션 행사를 통해 1만TEU급 5척을 중국 장쑤양즈장(江蘇揚子江)에 추가 발주하는 등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시스팬의 신조발주 분은 전선 2015년 준공 예정이다.
1만4000TEU가 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선대 정비가 주요 정기 항로 선사들 사이에 거의 보급돼 정기항로 업계에서는 2015년 준공 예정인 1만TEU급 컨테이너선 이후의 정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10.1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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