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3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일반행정서비스 부문 15년 연속 1위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맞춤형 기반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정 IT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기반으로 접수부터 운송, 배달까지 우편물 소통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우체국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우편물 종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3600여 개의 전국적인 우체국 네트워크와 4만3000여 직원이 함께하는 고객중심의 보편적 우편서비스 제공으로 친근한 이미지가 정착됐다.
특히 집배원을 중심으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365봉사단(김장, 도시락 및 연탄배달, 집수리 등)’과 ‘행복배달 빨간자전거(소외계층 생활상태 제보,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도록 정부기관 최초로 2003년에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를 구축해 우체국택배 전화접수, 문자 및 화상상담, 민원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우체국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지역 거점별로 업무달인노트 작성, 동영상을 활용한 아침 CS일상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우체국 고객패널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 큰 믿음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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