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대기업 3사의 8월까지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일반 상선의 성약이 급증했다. 8월에는 현대중공업의 조선부문이 컨테이너선 5척, 유조선 2척 등 7척을 수주했으며, 삼성중공업은 LNG(액화천연가스)선 중심으로 6척, 대우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3척, VLGC(초대형가스선) 3척, 호위함 1척 등 7척을 각각 계약 체결했다.
1~8월의 각사별 수주액은 현대중공업이 조선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8억달러를 기록했다. 척수는 63척으로 선종별 내용은 컨테이너선 25척, LPG선 14척, 벌크 8척, 유조선 7척, 특수선 4척, LNG선 2척, 기타 2척, 반잠수식시추선1기다. 해양플랜트(오프쇼어•엔지니어링) 부문도 4.4배 증가한 57억달러였다.
삼성중공업의 신조선•해양 구조물 수주액은 1~8월에 91% 증가한 124억달러를 기록했다. 금액 기준 선종별 비율은 시추선 43%, 생산설비 27%, LNG선 22%, 컨테이너선 5%, 해상풍차설치선 2%, 유조선 1%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액은 16% 증가한 90억달러, 척수는 34척이었다. 일반 상선은 25척을 기록했다.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10척, 유조선 8척, LNG선 4척, LPG선 3척이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9.2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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