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김무성 국회의원,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대표이사 |
한국해양대학교는 9월24일 대우조선해양과 해양플랜트 산ㆍ학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오후 2시 대학 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양플랜트 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우수인재의 육성과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한 R&D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한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 산학협력을 위한 ‘산학협력관 건립’을 추진하되 향후 시장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시점과 방법을 협의하여 정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해양대와 대우조선해양이 공생 발전하고, 우수한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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