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2 13:03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전반적 약보합세, 탱커 약세

인도 선박해체시장 성약 소식 깜깜

[건화물선 매매 시장]

▲케이프 사이즈

대서양 시장은 드러먼드광의 파업이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여전히 마켓이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팰머스 스팟 오픈에 1일당 8500달러 수준의 성약건이 보고되면서 케이프사이즈 선박은 1일당 10,000달러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은 적은 수의 성약건을 보여 눈의 띄는 활동이 없었으며 주요 메이저사들은 마켓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 초반 선주들은 1일당 20,000달러 수준을 요구했지만 주 후반으로 갈 수록 약간 낮은 수준도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간 성약에서는 주요 차터러들이 1일당 17,000달러 수준으로 성약해 가고 있다고 보고됐다.

대서양발의 화물 부족과 함께 태평양 수역의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로 주 초반 1일당 16,600달러 수준에서 시작해 주 후반 15,7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나막스

파나막스 마켓은 주 초반 휴일로 인해 마켓은 더디게 시작했다. FFAs의 침체와 멕시코만의 9월 물량이 이전에 비해 소프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간 용선 운임은 하락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덱스상 약간의 상승을 보였지만 태평양 수역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 및 용선 운임이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할 기미를 보이면서 여전히 여지를 보이고 있다.

남미 동안 곡물 시장은 서서히 끝나가면서 타이트한 관심의 부재 속에 동수역에 약간의 FH 활동을 보였으며 대서양항로 성약 의지를 보이는 밸러스트 선박들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핸디/핸디막스/수프라막스

멕시코만은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며 더딘 모습을 보였다. 프로젝트 카고의 부족과 미주행 선박의 압력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수프라막스선형은 멕시코만 발 FH 트립에 대해 1일당 20,000달러 이상의 수준을 보였던 이전에 비해 하락한 1일당 18,000달러 수준을 보였다. 또 대서양 수준은 월말의 부족한 카고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수역 선박의 과잉공급과 북중미의 성약 저하로 수프라막스 선형은 1일당 17,000달러 수준 이하를 보였다. 더 많은 선박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여전히 마켓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흑해 시장은 핸디 및 수프라막스 선형 운임 모두 지난 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젝트 카고 선박의 부족과 꾸준한 곡물 화물로 운임은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다시 보였다.

인도 서안 향 밸러스팅 수프라막스 선형의 영향이 즉각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9월 셋째주 초에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남아프리카마켓은 여전히 바닥권을 보였다. 수프라막스 철광석과 석탄의 동인도-중국 항로는 6500달러 수준을 보였다. 동인도의 주요선박들은 특별한 관심을 끌지 못했으며 싱가포르 밸러스팅 선박은 석탄 화물로 중국향 혹은 다시 인도향의 모습을 보였다. 동수역 단기성약건을 보고되지 않았다.

극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핸디사이즈 및 수프라막스선형은 9월 첫째주에는 타이트한 모습을 보였다. 좋은 수준의 화물 문의가 선주의 긍정적인 견해를 이끌어냈다. 9월 선박과 화물의 수급균형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시장은 9월 첫째 주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단기 선약으로 용선주들은 선주의 좋은 수준에 맞추는 모습을 보였으며 9월 셋째 주에도 이러한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탱커 매매시장]

▲VLCC

9월 첫째 주 AG 마켓은 수요와 공급이 역시 화주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운임의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시리아 전쟁의 위협으로 인해 유가 또한 상승하면서 수요를 압박해 운임은 9월 중순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서아프리카 마켓 역시 AG 마켓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세를 보였다. 당분간 VLCC 마켓은 상승을 보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에즈막스

계속적인 공급과잉에 더불어 부족한 화물로 인해 지난주 서아프리카 마켓은 하주들이 WS 50을 깨기 위해 많은 압력을 행사했지만 선주들은 겨우 방어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또한 계속 유지해내기는 버거워 보인다. 지중해 마켓은 더욱 어렵다. 서아프리카와 같은 상황이 더욱 어렵게 나타나면서 결국 운임는 WS 2.5포인트 하락했다.

▲아프라막스

AG 마켓의 성약는 8월 마지막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운임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인도네시안 마켓은 이보다 적은 화물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운임이 소폭 하락했다. 2주간 상승했던 북해/발틱 및 지중해 마켓은 영국 휴일로 인해 항로 서비스가 확 줄어들면서 운임 역시 크게 하락했다.

화주들이 가용선복 중 입맛에 맞는 선박만을 소량 성약하면서 가용선복이 점점 쌓이고 있어 9월 셋째 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해체시장]

▲방글라데시

비교적 인디아나 파키스탄 보다는 상황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 야드에서 휴업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으며 가격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여전히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야드에 적재된 스크랩량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나 해결 방안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선주들이 중국 쪽을 선호 하고 있어 앞으로 휴업을 풀고 구매 의사를 보여도 성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9월 둘째 주에도 별다른 호재가 없어 당분간 계속해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인도

환율이 계속해 하락함에 따라 9월 첫째 주 인도시장은 완전히 문을 닫고 시장에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성약은 전혀 보고 되지 않았다.

공포와 두려움이 인도시장을 지배하는 한 주를 보냈다. 최근 계속된 환율하락으로 인해 바이어들의 손실이 20% 이상 일어남에 따라서 매입은 아예 생각조차 않고 있으며 성약된 계약들 또한 쉽사리 저버리는 현상이 계속해 일어나고 있다.

▲파키스탄

비교적 인도시장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파키스탄 시장도 역시 환율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파키스탄 예상가격 또한 하락했다. 대다수의 바이어들이 새로운 선박에 대한 관심 보다는 인도의 금융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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