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런던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철강원료선)시황이 3영업일만에 반락했다.
주요항로의 평균은 전일대비 846달러 하락한 일일 1만5759달러였다. 전날 1만6600달러대로 상승했다가 하향세로 꺾였다. 운항회사가 정기용선하는 등 리스크 헤지의 움직임이 활발해 진 것이 둔화된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케이프사이즈의 일반적인 손익분기점은 일일 2만5000달러 전후다.
운항회사 중심으로 미계약선(프리선)의 적자운항이 계속되고 있다. 8월 마지막주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계속해서 상승해 기간용선의 선물시장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주요 항로 평균 용선료는 1만6000달러대까지 상승해 일부 운항선사는 미계약선을 기간용선으로 빌리는 등 적자 폭을 줄이는 움직임을 표면화했다. "상승세였던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한계점인 것 같다"고 대형 해운사 관계자는 말했다.
브라질의 철광석 출하가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해상 물동량도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케이프사이즈는 신조선의 준공이 최고점을 지나고 있다. 그 결과 심각한 선복공급 과잉으로 롤러코스터 시황을 보이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8.30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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