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8월30일 GFEZ 관내 기업인 삼우중공업을 방문해 경영현황에 대해 환담하고 생산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희봉 청장은 “삼우중공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 속에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고용창출과 매출확대를 통한 광양만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있기에 존재하고 기업인이 진정한 주인인 경제자유구역청 문은 활짝 열려 있으므로 만남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삼우중공업 손영석 대표는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 향후 전망은 밝을 것으로 내다보며 “동북아시아 물류·신산업·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어린이집 및 교통신호등 설치, 주차장 확보 등 근로환경 개선 및 경영상의 애로사항 해결에 광양경제청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10년 4월 대우조선해양의 가족이 된 삼우중공업은 율촌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선박의 Block, Hatch Cover, 중형선박용 프로펠러 및 축계, 육해상 해양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012년 약 2011억원, 2013년 2,300억원을 목표로 2,000여명(협력사 포함)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최대 고용기업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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