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불량문제를 현지에서 해결해주는 공동물류 AS센터를 이달부터 토론토, 시카고, 후쿠오카, 멜버른 등 8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AS 대상 품목들은 대부분 국내에서 글로벌 제조업체에 직납을 하기 때문에 바이어들은 적기납품과 불량률 제로를 원했고 최근에는 불량품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현지 AS 수요가 높아진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코트라 해외공동물류 AS센터를 활용하게 되면 국내수출업체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부품 불량에 대해 검증된 서비스대행업체를 통해 선별검사를 하고 불량을 확인 후 즉각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대응창구가 현지에서 단일화됨으로써 문제 처리과정이 효율적이게 되고 무엇보다 바이어측에서 국내수출업체의 대응체제를 신뢰하게 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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