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9 09:24

STX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기자재 해외진출 지원

민·관 협력 통한 중소기업과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2013 해양플랜트 아시아 사절단’과 STX조선해양, 대중소기업혁력재단, KOTRA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싱가포르 파크로얄 호텔에서 종합상담회를 마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13 해양플랜트 아시아 사절단’이 지난 7월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종합상담회 및 현지 조선소 초청설명회 등에 참가해 해외 해양플랜트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조선해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 등 민·관이 힘을 합해 최초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STX조선해양 협력사 10개사를 포함해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 총 16개사가 참여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을 위한 열띤 영업과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먼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주최로 지난 4일 열린 종합상담회에서는 51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해 총 158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으며, 상담액수는 총 84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계약액은 24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5일 개최된 싱가포르 케펠 조선소 초청 설명회에서는 케펠 조선소 구매팀을 초청해 조선소 운영 및 프로젝트 추진현황에 대해 듣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별 회사 및 제품 설명회가 이어졌다.

STX조선해양 협력사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업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심이 뜨거웠다”며, “종합상담회 결과가 상당 부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금번 사절단 상담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유력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내년 중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 조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산업은 국내 대형조선소들의 높은 해양플랜트 수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국산 기자재 사용률은 20% 내외에 그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