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이 한국해운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3년 로지스틱스대상 해운물류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31일 코엑스에서 한국로지스틱스 학회 주관으로 거행된 시상식에서 2013년도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고려해운은 국가물류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세계적인 해운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년간 연속흑자를 지속중이며 2012년도에는 1954년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해 국내해운업계의 새로운 1조 클럽 회원이 됨으로써 위기속의 도약이라는 성과를 시현한 점이 특히 부각됐다.
고려해운은 한일항로를 근간으로 한중과 동남아, 인도항로까지 아시아 역내 최강선사로서 정기선운송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로 물동량 규모는 인천항과 울산항에서는 부동의 전체 1위, 부산항은 항차수가 가장 많은 선사로서 전체 5위이며, 근해선사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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