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거제 옥포조선소와 부산 녹산공단에서 'DSME 동반성장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반상생을 위한 문화 확산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5일 대우조선해양은 구매, 조달, 계약 관련부서의 파트장과 리더, 팀장들을 대상으로 신정부 출범에 따른 동반성장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정부 측 강사로 나선 대중소협력재단 박노섭 부장의 신정부 동반성장 정책과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사업설명이 진행돼 이 회사 협력사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이 정부정책에 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16일에는 부산 녹산공업 단지 내 기자재 협동조합 강당에서 86개사 협력사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임치제, 기자재 국산화에 따른 개발 비용지원, 해외 판로 개척절차 지원제도 등 성공적인 모협 동반성장을 위해 시행중인 여러 가지 지원프로그램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설명회와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협력사의 고충을 청취, 실무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으로 협력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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