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이 두 자릿수 급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1분기 매출액 3조2천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2.5% 급감한 673억원, 순이익은 41.9% 감소한 489억원에 그쳤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장 만기 5년에 달하는 초장기 기업어음으로 무려 5천억원을 조달하며 사상 처음으로 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신용등급이 ‘AA-’로 비교적 높긴 하지만 대규모 자금을 회사채로 조달하기에는 투자 수요가 넓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해 장기물 기업어음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