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전국에서 실시된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광용)도 ‘안전한국(SAFE KOREA)’을 목표로 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에 참여한다.
전국의 400여 정부기관, 지자체 및 관련단체등이 참여하는 이번훈련의 목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강화 ▲대규모 복합재난 훈련으로 중앙과 지방의 임무와 역할 명확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첫날인 6일에는 풍수해 대응훈련, 7일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 8일에는 대규모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을 각각 실시된다.
평택청은 자체적으로 자연재난에 의한 항만시설 피해예방, 인적재난에 의한 사고 조기수습 등 해양항만분야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둘째 날에는 지진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한다.
평택청 관계자는 대국민홍보 등을 통해 국민참여를 유도하고 인적, 자연재난 등을 포함한 모든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전 직원이 훈련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 훈련으로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 평택=천영일 통신원 dreamandfly@hanmail.net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