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남광률 청장은 1958년 전남 신안군 태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78년 목포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 행정법무팀,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과장, 국립해양박물관운영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등 해양항만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해양항만 전문가이다.
원만한 성격과 공정한 업무처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남 청장은 부인 김영란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남 청장은 취임식에서 "목포항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목포항이 서남권 해상운송과 물류중심 항만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하도록 하고, 여객 서비스 개선, 안전한 해상교통체계 구축, 깨끗하고 살아있는 해양환경 조성 등과 더불어 해양수산부 부활에 맞춰 수산업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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