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7일 지역 장애우 사회복지법인인 애광원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180여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상영 및 다과회 시간을 가지며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우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거제도 애광원 사회복지사 주성훈 씨는 “문화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해피니스홀 영화관은 지역 주민을 위해 매주 주말 다양한 영화를 상영 하고 있으며, 매 달 소외계층 또는 지역 내 학생, 노인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문화증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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