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장관 임명을 통하여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정착을 바랍니다.
저희 국가해양정책연구회는 해양수산 분야의 학계 및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망라된 단체로 지난 3년간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번 인사 지연사태는 해양수산부 부활을 고대하는 국민 각층의 오랜 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들이 윤진숙장관 후보자에게 실망한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고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장관으로서의 가장 큰 덕목인 도덕성과 관련하여 청문회에서는 거의 문제되지 않았음을 저희들은 주지하고 있습니다.
윤진숙 장관 후보자는 국가 해양수산정책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태동부터 참여하여 연안관리법의 제정과 해양환경정책 수립 등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해양분야의 전문가 입니다.
특히 이번 해양수산부의 재설립은 새정부의 창조경제와 지극히 부합되는 바, 해양수산분야에서 과학기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창조해 내어야 하며, 또한 민감한 해양영토문제, 해양환경문제 등에도 큰 힘을 제공해야 하므로 이에 가장 적확히 부합되는 분이 윤진숙 장관 후보자라 믿습니다.
이에 조속한 장관 임명을 통한 해양수산부의 정상화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3. 4. 12
국가해양정책연구회 회장 조정제
운영위원 : 공인영(STR), 권문상(KIOST), 김성후(동신대), 김정희(전 경남대), 김태경(부경대), 박창호(인천재능대), 박형래(강릉대), 서수완(동서대), 신순호(목포대), 안승범(인천대), 이석모(부경대), 장영수(부경대), 최경아(서울호서예술대), 최홍배(한국해양대), 하상안(신라대), 한경남(인하대), 한종길(성결대) (가나다 순)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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