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10:18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4월부터 취항

운항 앞두고 지역관광 기대감 상승

고래바다여행선 디자인

지난달 26일 울산 장생포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550t급 크루즈선 <미르>호가 새 고래바다  여행선으로 변모할 준비를 순조로이 갖추고 있다.

<미르>호는 기존 제주-남해 간을 왕복하던 첨단 크루즈선으로 길이 42.38m, 너비 10m이며 394명이 승선할 수 있다.

1층과 2층은 다수의 테이블을 설치해 식사 및 시원한 창 밖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3층은 특수제작지붕이 설치된 야외무대가 갖춰져 승객들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한다.

울산 남구의회는 지난 12일, 제166회 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상임위원회를 거쳐 울산 남구청이 요청한 고래바다여행선 구입 예산 66억8천만원을 포함한 2013년 1차 추경예산이 승인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최근 채색 디자인 시안 제작까지 마무리해 오는 4월1일 취항식 이후 4월2일부터 새 고래바다여행선의 순조로운 운항이 기대된다.

2013년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운항될 예정이며 정박 시 세미나실, 관람실, 선상공연장 등으로 기업 및 단체에서의 임대 사용이 가능하다.

규모가 작아 파도 및 기상 여건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기존의 고래바다여행선은 약 4년간의 사용을 뒤로 하고 폐기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이번 크루즈 고래바다여행선 도입이 울산을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를 유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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