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타에서 대의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거돈 총재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회의에서 자체 기본역량강화와 해수부 부활운동에 주력한 결과 민간단체의 중심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올해엔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인천․울산․목포․통영 등 4개지역의 연맹창설 계획을 밝히는 한편, 한반도주변에서 해양영토분쟁 발생시는 민간단체차원에서 국익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활동 의지를 피력했다.
또 해수부 부활과 더불어 해양강국을 위한 민간 핵심단체로 부상하는 것을 당면목표로 제시했다. 5대 역점사업을 대국민해양사상고취할동을 위한 해양아카데미강좌 전국 확대, 새바다 조찬포럼개설, 전국순회바다강연회 개최, 해양수산인들의 여론 결집을 위한 새바다신문의 조기정착과 영리법인인 해양수산개발주식회사의 활동강화를 설정하고 연맹의 힘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총재는 이날 임원으로 새롭게 선출된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송근호 소장, 서울호서예술대학 최경아 교수, 제주대학교 주강현 석좌교수, 목포해양대총동창회 양상숙 회장, 남강토건 이동화 대표이사, 미래고속 추연길 전 대표이사 등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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