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은 아시아 - 유럽항로 서비스, AE9의 중단기간을 4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AE9는 동계감편 관계로 작년 10월부터 중단됐는데 당초 예정으로는 12월 중순쯤 재개할 예정이었다. 경기후퇴 영향으로 유럽항로의 물동량은 예상 이상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머스크라인에서는 중단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머스크라인이 유럽항로에서 제공하는 공급 선복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21% 감소했다.
AE9는 북유럽 각항을 커버하는 서비스로 작년 10월 중단할 때까지는 8000TEU급 11척으로 운항하고 있었다. 당초 중단기간은 12월 상순까지였지만 수급환경이 호전되지 않아 재개시키지 않고 있었다. AE9의 재개가 4월로 결정됨으로써 머스크라인의 북유럽 서비스는 3월까지 5루프체제가 된다.
이번 중단기간 연장이 동사 서비스인 “데일리 머스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한다. * 출처 : 2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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