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24 18:40
주요 항만건설사업 3월 중 발주·완료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의 조기집행을 통한 국내건설시장의 활성화 및 고용
증대를 위해 2000년도 주요항만건설사업 총 80건, 7천8백52억원 중 약 64%
인 54건, 5천37억원의 항만건설공사를 3월중에 발주·완료할 계획이다.
이처럼 항만건설공사를 조기착공하면 충분한 시공기간 확보로 공사품질이
향상되는 효과와 이월 최소화를 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해산부는 지난 11
월 29일 “2000년도 항만건설공사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하여 구랍부터 발
주설계서 작성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하도록 각 지방해양수산청에 통보
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항만건설 추진실적과 효과를 보면 총사업비 1만29억원을 투입
하여 부산신항, 광양항, 평택(아산)항의 3대국책사업을 비롯하여 인천북항,
목포신항, 포항영일만신항 등 4개 신항만건설사업과 인천항, 군장항, 여수
항 등 7개 주요항만 및 5개 연안항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완공하였다. 이로써
선박 접안능력 1천톤급 2선석과 6백40m의 소형접안시설을 확보하여 1백만
톤의 항만하역능력증대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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