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는 중국 춘절에 따른 아시아발 유럽행 정기항로(유럽 서항)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2월 상순부터 중순에 걸쳐 각 루프에서 결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춘절을 맞아 주요 얼라이언스는 결편을 결정하고 있고, 각사 모두 수요에 따른 스페이스 제공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명확화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Lion서비스는 2월 상순에 해당하는 제7주와 2월 중순인 제8주에서 결편한다. 그동안은 Silk, Dragon, Condor 등 각 서비스로 대응한다. 마찬가지로 아시아 - 북유럽에서의 Swan과 Condor 양 서비스는 모두 제7주에서 결편한다. 이쪽도 다른 동사 서비스로 수송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아시아 - 유럽항로는 2012년 여름 성수기 시즌의 수요 부진과 만성적 선복 공급 과잉감을 배경으로 선사측이 유연하게 선복을 공급하려는 의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작년 10월의 국경절 이후 각사는 서둘러 동계 감편을 실시함과 함께 춘절 대응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 출처 : 1월30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