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9 11:18

OOCL, 4분기 매출액 ‘호조’

14억2379만7천달러 기록…전년 比 5.6% ↑

글로벌 해운 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OOCL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성장세를 일궈냈다.

홍콩의 OOIL은 지난 1월2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OOCL의 201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OOCL이 지난해 4분기에 거둬들인 총 매출액은 14억2379만7천달러로 전년 동기 13억4810만1천달러 대비 5.6% 증가했다.

노선별로 살펴봤을 때 가장 큰 매출액을 올린 노선은 아시아역내 및 호주항로였다. 해당 항로에서 OOCL은 4분기에만 5억2021만4천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며 전년 동기 4억9242만달러 대비 5.6%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노선 중 가장 큰 폭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아시아-유럽 노선으로, 4분기 2억7137만2천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억3033만1천달러 대비 무려 17.8%나 증가했다.

반면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노선은 대서양항로로 4분기동안 1억5277만4천달러의 매출액에 그쳐 2011년 4분기 1억7048만달러 대비 10.4% 감소했다. 이 외에 태평양항로에서는 4억7943만7천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4억5487만달러 대비 5.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2012년을 통튼 매출액은 58억9858만5천달러로 2011년 55옥2933만2천달러와 비교했을 때 6.7% 증가했다.

물동량을 살펴보면, OOCL이 지난 4분기동안 실어 나른 20피트 컨테이너(TEU)는 총 126만9104개로 2011년 4분기 127만8134TEU 대비 0.7% 줄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4분기에 아시아-유럽항로와 아시아역내 및 호주항로에서는 물동량이 증가했고 태평양항로와 대서양항로에서는 물동량이 감소했다.

아시아-유럽항로에서는 4분기에 21만6777TEU의 컨테이너를 실어 날라 전년 동기 21만813TEU와 비교했을 때 2.8% 증가했다. 아시아역내 및 호주항로에서는 66만3748TEU를 기록, 지난해 4분기 64만9635TEU 대비 2.2% 늘어났다.

반면 태평양항로에서의 4분기 물동량은 29만5350TEU에 그쳐 전년 동기 31만6953TEU 대비 6.8% 감소했고, 대서양항로 역시 9만3229TEU의 물동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0만733TEU 대비 7.4% 감소했을 뿐 아니라 6자리 숫자에서 5자리 숫자로 내려앉았다.

2012년 총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은 521만7234TEU로 전년 동기 503만3137TEU 대비 3.7%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는 재작년 4분기 대비 선복량이 5.7% 늘어났다. 이 때문인지 소석률은 4.6% 낮아졌다. 2012년을 통틀어 봐도 2011년 대비 선복량은 7.6% 늘었는데 소석률은 2.8% 낮아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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