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4 17:41

목포항 기능 강화 위해 44% 늘어난 824억 투입

목포항만청, 주요 추진 사업 설명회 열어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주요 업무 브리핑을 통해 서남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서 목포항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목포항만 기능의 강화와 시설 확충을 위해 금년에 824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해 보다 44%가 증가된 금액이다.

2011년과 지난 해 착공한 신항 자동차부두와 석탄부두 등 주요 7개 사업은 2015년 상반기까지 모두 차질 없이 완공한다.

그리고 금년 신규사업으로는 목포시의 건의에 따라 목포 북항에 대형 활어선이 접안할 수 있는 물양장과 항내 정박 어선의 보호를 위한 파제제 시설 설계에 착수하고, 삼학도에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하반기에 실시, 설계 착수한다.

이와 더불어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목포항을 보호하기 위해 항만 입구 2개소에 플랩형 게이트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착수한다.

목포항 주요 7개 건설사업 추진현황

목포항만청은 본부의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연내에 기본설계용역비 38억 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목포항만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 SOC 총 사업비의 65%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목포항만청은 보다 원활한 자동차 물량 처리를 위해 지난 해 말 자동차야적장 25,000㎡(동시야적능력 : 승용차 1천대)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는데, 이로써 목포신항 구역 안에 총 145,000㎡(동시야적능력 : 7,200대)의 수출차 전용 야적장을 보유하게 돼 광주 기아차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신규 물량 유치는 물론 타 항에서 처리된 수출차와 환적화물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4개 항로에 66척의 여객선을 관리하고 있는 목포항만청은 지난해 말 기준 여객 595만 명, 차량 150만 대를 수송하여 우리나라 해상운송여객의 41%, 여객선에 의한 차량 운송 73%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차량의 경우 절대 우위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승용차의 비율이 높은 점도 있지만, 도서가 많은 서남해안에서 건축자재나 생활필수품 등의 적기수송에 여객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약 6%가 늘어난 630만 명의 여객과 159만 대의 차량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금년에도 신규항로 개설과 낙도보조항로 여건 개선 등으로 해양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지난 해 전국 최초로 국비로 지자체 관할항인 진도군 가사도항 선착장 보강 공사에 이어, 금년에도 재정 10억 원을 확보하여 진도군 쉬미항과 신안군 옥도항 선착장 2개소를 보강 정비하여 선박의 안전한 이접안과 승객의 승하선 편의를 제고한다.

지난 해 8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전라남도로부터 업무가 목포항만청으로 이관된 대흑산도항 개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익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밀접한 목포항만청의 예산 사업과 주요 추진 시책에 대하여 지역민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서남권 물류와 해양관광 중심인 목포항의 차질 없는 건설과 더불어 고객 편의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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